• Total : 2347166
  • Today : 761
  • Yesterday : 1071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1736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Guest 춤꾼 2007.12.22 1536
763 [2] file 하늘꽃 2019.03.11 1536
762 비조유지음 飛鳥遺之音... 구인회 2009.08.06 1537
761 도도님 안녕하세요.저... 장자 2011.01.26 1537
760 진흙입니다. 처음들어... [2] 진흙 2011.09.23 1537
759 Guest 푸른비 2007.09.16 1540
758 지금은 공부중 요새 2010.03.24 1540
757 데카그램 1차 수련을... 생명 2013.01.11 1540
756 연약한 질그릇에 도도 2018.08.16 1541
755 눈시울이 뜨거워져 [1] 도도 2018.09.20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