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9717
  • Today : 908
  • Yesterday : 904


Guest

2008.05.23 10:30

텅빈충만 조회 수:2098

아침단상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다.
어느 날 부턴가 병으로 인한 끊임없는 고통으로  몸과의 인연을 끊고 싶기도 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

오늘 아침, 신선한 떠오름과 함께 내 몸과의 인연이 참으로 고맙게 느껴지며
더불어 잠간이라도 스쳐 갔던 인연들조차도 감사로 느껴진다.

몸에게 말 걸기가 시작되었다.

위통이 감사하고 천식이 감사하고......
몸이 나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고마운 나의 몸, 소중한 나의 몸, 사랑으로 얼싸안아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4 Guest 타오Tao 2008.05.02 2140
813 나무야 나무야 생명나무야 [2] file 비밀 2010.04.08 2140
812 주차시비 - 김영기 목사 작곡 발표회 [2] 이상호 2011.12.10 2140
811 장자님, 반갑습니다.뫔... 도도 2011.01.24 2142
810 퍼석거리던 땅이 젖었... [4] 관계 2009.03.05 2144
809 명예 [1] 삼산 2011.04.20 2144
808 Guest 텅빈충만 2008.07.31 2146
807 트리하우스(1) 제이에이치 2016.05.30 2146
806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file 하늘 2011.06.04 2147
805 감사합니다불재 올라 ... 이낭자 2012.02.29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