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9454
  • Today : 680
  • Yesterday : 1280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626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2차 수련에 축복의 소망 보냅니다. -먼동 [4] 물님 2012.02.23 1600
643 섬세 [1] 요새 2010.04.19 1600
642 Guest 이규진 2008.05.19 1600
641 인도화폐개혁중에 다녀온 선교 [1] file 하늘꽃 2017.03.25 1599
640 새해가 밝았습니다.여... 도도 2014.01.06 1599
639 편견의재앙 file 하늘꽃 2013.11.21 1599
638 [2] 어린왕자 2012.05.19 1599
637 족적 물님 2019.12.07 1598
636 게으름의 비밀 물님 2019.10.27 1598
635 10번 포인트를 넘어 신성의 100번 포인트를 향하여 [4] file 비밀 2012.11.16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