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눈이 계속 ...
2012.12.08 23:05
어제부터 눈이 계속 쌓입니다
녹기도 합니다
하양 눈 눈 눈
소복소복
사락사락
뽀드득 뽀드득
보고 듣고 걸어봅니다
차바퀴가 헛돌며 힘겨워하는데
늦어도 서둘지 않고
출근길 살살 갔다왔습니다
12월입니다.
그대여
세월을 실감하나요
세월을 아끼라하시는
님의 말씀이 들리는
저녁,
하룻밤 자고
자녀들이 다녀간 자리에
따스한 감사가
잔잔하게 일렁이는
저녁이기도 합니다.
녹기도 합니다
하양 눈 눈 눈
소복소복
사락사락
뽀드득 뽀드득
보고 듣고 걸어봅니다
차바퀴가 헛돌며 힘겨워하는데
늦어도 서둘지 않고
출근길 살살 갔다왔습니다
12월입니다.
그대여
세월을 실감하나요
세월을 아끼라하시는
님의 말씀이 들리는
저녁,
하룻밤 자고
자녀들이 다녀간 자리에
따스한 감사가
잔잔하게 일렁이는
저녁이기도 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94 | 조영남_제비 國內 ... | 이낭자 | 2012.03.12 | 1952 |
593 | Guest | 구인회 | 2008.11.24 | 1953 |
592 |
룸브아에서 드리는 마지막 소식
[1] ![]() | 춤꾼 | 2011.04.20 | 1953 |
591 | Guest | 운영자 | 2008.04.02 | 1954 |
590 | 나비가 되어 춤을 춘다. [2] | 요새 | 2010.01.22 | 1954 |
589 | “불교와 개신교” 충돌의 벽을 허물어야 /탁계석 | 하늘 | 2010.11.12 | 1954 |
588 |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 물님 | 2014.11.02 | 1954 |
587 | Guest | 구인회 | 2008.09.11 | 1955 |
586 | 임신준비의 중요성에 대하여 | 물님 | 2009.03.07 | 1955 |
585 | 봄산이 전하는 말 | 요새 | 2010.04.06 | 1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