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858
  • Today : 595
  • Yesterday : 924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1819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4 기적을 만들어낸 세여인! [1] 물님 2010.08.16 1940
593 솔트 요새 2010.08.13 1961
592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물님 2010.08.09 1753
591 보고픈 춤꾼님, 케냐... 도도 2010.08.09 1480
590 2010년 여름 구름 [1] 요새 2010.08.07 2030
589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0.08.07 1436
588 춤꾼 오랜만에 룸브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 춤꾼 2010.08.07 1771
587 문의 드립니다. [1] 우현 2010.08.06 1953
586 비움과 쓰임 요새 2010.08.05 1923
585 막달레나님, 이름이 ... 도도 2010.07.23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