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시. 기도.1 이병창
2008.04.22 13:41
무작정
내려서는것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마음 속의 말들을
지우고
또 지우다가
울음만 남겨 두는것.
이병창시인님을 가장 존경하는 부분이 이 시 내용이다
지금도 이 시를 읽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
히야~ 어쩜 이렇게 똑 같을수 있을까.....
성령님 깨닫게 하심이 똑 같음에 놀란다
무릎 꿇는 삶으로 예배의 경지에 이르신분만 맛보는 이 고백...
난 시인님 앞에 가지런한 자세로 고개 숙인다 .
또 입을 다문다
존경하는 눈빛과 함께 할렐루야에 하나님영을 실어
끊임없이 날리리.......
할렐루야~~~~~~~~~~~~~~~~~~~~~~~~~아멘
하늘꽃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 | 나도 어머니처럼 - 박노해 | 물님 | 2019.05.13 | 3805 |
32 | 전화 -마종기 시인 | 물님 | 2012.03.26 | 3801 |
31 | 황토현에서 곰나루까지-정희성 시인 | 물님 | 2020.11.06 | 3798 |
30 | 꽃 | 요새 | 2010.03.15 | 3795 |
29 | 나무에 깃들여 | 물님 | 2016.09.29 | 3793 |
28 | 뱃속이 환한 사람 | 물님 | 2019.01.23 | 3786 |
27 | 사랑 -괴테 | 물님 | 2019.05.11 | 3781 |
26 | 동곡일타(東谷日陀) 스님 열반송 | 물님 | 2019.06.30 | 3780 |
25 |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 물님 | 2019.12.18 | 3775 |
24 | 자작나무 | 물님 | 2020.10.24 | 3765 |
물님의 시..
기도는
'내가 보여
눈물 나는 것...'
...'울음만 남겨 두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