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523
  • Today : 989
  • Yesterday : 1259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1791
      212 오 늘 - 구상 물님 2011.05.16 1775
      211 신록 물님 2012.05.07 1768
      210 소동파의 시 물님 2021.12.18 1765
      209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1765
      208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file 이규진 2009.06.26 1765
      207 민들레 [2] 운영자 2008.11.19 1758
      206 3분간의 호수 - 서동욱 물님 2012.05.23 1757
      205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1755
      204 선생님 [5] 하늘꽃 2008.11.22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