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080
  • Today : 971
  • Yesterday : 1057


매월당 김시습

2021.01.19 21:31

물님 조회 수:3074



그림자는 돌아다봤자 외로울 따름이고

갈림길에서 눈물을 흘렸던 것은 길이 막혔던 탓이고

삶이란 그날그날 주어지는 것이었고

살아생전의 희비애락은 물결 같은 것이었노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3 11월 - 배귀선 물님 2016.11.24 3101
392 가면 갈수록 물님 2020.01.15 3102
391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물님 2020.08.04 3102
390 유언장 -박노해 물님 2020.12.30 3104
389 까미유 끌로델의 詩 구인회 2020.05.10 3106
388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님 2016.09.01 3107
387 조문(弔問) 물님 2016.11.24 3107
386 서성인다 - 박노해 물님 2017.09.19 3107
385 부모로서 해줄 단 세가지 물님 2018.05.09 3107
384 운명 - 도종환 물님 2017.05.21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