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735
  • Today : 806
  • Yesterday : 991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2965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 나비에게 file 요새 2010.07.18 2341
192 행복 요새 2010.07.20 2717
191 요새 2010.07.20 2394
190 바닷가에서 요새 2010.07.21 2927
189 물.1 [3] 요새 2010.07.22 2609
188 나는 배웠다 / 샤를르 드 푸코 [1] file 구인회 2010.07.27 2854
187 초혼 [1] 요새 2010.07.28 2941
186 구름의 노래 [1] 요새 2010.07.28 2872
185 그대에게 /이병창 [2] 하늘 2010.09.08 2643
184 [2] 요새 2010.09.09 2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