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593
  • Today : 702
  • Yesterday : 966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2505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14 이희중입니다. 목사님... 찐빵 2010.04.27 1907
1013 좋은 습관 물님 2018.09.01 1908
1012 Guest 유월절(김수진) 2007.09.01 1909
1011 시간 비밀 2014.03.22 1909
1010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전시회 물님 2017.12.22 1909
1009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물님 2021.08.13 1909
1008 트리하우스(3) 제이에이치 2016.05.30 1910
1007 요즘 아침마다 집 근... 매직아워 2009.04.16 1911
1006 가장 전염이 잘 되는... [1] 이규진 2009.06.15 1911
1005 Guest 관계 2008.05.08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