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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64 Guest 여왕 2008.09.11 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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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당연한생명의역사 [2] file 하늘꽃 2010.04.21 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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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데니스 J 쿠시니치 미 하원의원의 공개편지 물님 2014.07.30 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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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6 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 비밀 2010.03.11 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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