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8237
  • Today : 743
  • Yesterday : 1268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578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4 그대는 창공에 빛난별... 도도 2012.07.09 1569
583 시간부자 물님 2012.09.19 1569
582 손자녀석들 오면 이리... 도도 2014.07.05 1569
581 Guest 구인회 2008.05.19 1570
580 Guest 관계 2008.05.26 1570
579 과거에 갇힘. [2] 창공 2011.11.09 1570
578 족적 물님 2019.12.07 1570
577 백년후의 꿈을 생각하시는 분을 위한 자료 물님 2012.03.09 1571
576 안나푸르나2 [1] 어린왕자 2012.05.19 1571
575 Guest 이규진 2008.05.19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