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41 | 지혜 있는 자는 | 물님 | 2014.05.26 | 6409 |
540 | 기품이란 | 물님 | 2016.04.13 | 6409 |
539 | 모든 불평은 | 물님 | 2021.04.28 | 6410 |
538 | 흔한 유혹 | 물님 | 2017.10.19 | 6410 |
537 | 찰스 스펄전 | 물님 | 2021.06.10 | 6413 |
536 | 일제강점기 조선의 서당 - [1] | 물님 | 2020.01.21 | 6413 |
535 | 작은 뱀을 태우고 행군하라! | 물님 | 2014.06.02 | 6414 |
534 | '따뜻한 하루'에서 | 물님 | 2021.02.15 | 6414 |
533 | 나이 때문에 | 물님 | 2020.07.12 | 6415 |
532 | 복음의 시작 - 마가복음 1장 1 ~ 11 [1] | 도도 | 2014.01.07 | 6416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