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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 깨달음은 나의 몫 요새 2010.03.17 2093
573 어느 축의금 이야기 물님 2010.02.26 2093
572 물비늘님, 길을 물어... 도도 2011.03.02 2092
571 Guest 해방 2007.06.07 2092
570 루오 전 [1] 물님 2010.03.12 2091
569 이제, 시월입니다.불재... 도도 2011.10.01 2090
568 슈타이너의 인체언어- 오이리트미 공연 안내합니다. 결정 (빛) 2010.03.28 2090
567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2089
566 Guest 하늘꽃 2008.11.01 2089
565 Guest 우주 2008.07.28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