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8836
  • Today : 777
  • Yesterday : 1013


2010년 여름 구름

2010.08.07 14:22

요새 조회 수:2327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사는 삶이 참으로 경이롭기만 합니다.

짙푸른 실록도 아름답지만,

 요즈음 특히 아름답게 느껴지는것은

 구름.

하늘에서 만들어 내는 요술.

 모양과 느낌을 무엇으로도....

 표현 불가능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구름을 이처럼 마음껏 감상하고 느끼고 바라 본 적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대 도시 서울의 빌딩 숲에서는 감히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이지요.

 자연의 오묘함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

그것이 저의  요즈음 숙제입니다.

어떤 때는 구름이 주인이고, 하늘은  그 속에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아무 의식없이

먹구름은 비를 내리기 위해 표현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

 먹구름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또 다른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양털모양

, 용모양,

  핑크빛 설레임

, 갖가지의꽃밭,

파라다이스 블루의 행복,

기차의 행렬을 .

보라빛의 향연을 만들기도 합니다.

 

구름은 모든 것을 무한대의 영역으로 다 표현합니다.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사진으로 우선 찍어 놓을까?!!

 

제대로 표현되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답답함을 ....그러면서 자연의 오묘한 신비에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꽃님들과 나눈얘기오월... 도도 2012.05.18 2120
613 Guest 심진영 2006.07.24 2120
612 사련과 고통은 [1] 물님 2017.07.31 2119
611 어젠멀쩡하던 네비가 ... 페탈로 2009.09.30 2119
610 Guest 구인회 2008.04.18 2118
609 하영어머님 하영이에 ... 해방 2011.02.16 2117
608 억새 바다 -장수 장안산 소개 물님 2013.11.15 2114
607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관계 2010.03.18 2114
606 하루종일 봄비를 주시... 도도 2012.03.05 2113
605 사랑하는 물님, 도님... 춤꾼 2011.04.1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