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9077
  • Today : 1018
  • Yesterday : 1013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222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확인 [2] file 하늘꽃 2009.12.29 2138
643 유월 초하루에 물님 2009.06.02 2138
642 침몰직전 대한민국호 물님 2009.02.26 2137
641 강의를 잘하려면 물님 2016.09.01 2135
640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1] 물님 2013.04.30 2135
639 Guest 도도 2008.09.14 2135
638 Guest 양동기 2008.08.28 2135
637 Guest 사뿌니 2008.02.02 2135
636 청지기 [1] 요새 2010.08.31 2134
635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물님 2010.04.16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