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6209
  • Today : 875
  • Yesterday : 933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1699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4 마법의 나무3 [2] 어린왕자 2012.05.19 1720
553 오늘도 참 수고 많았... 도도 2013.03.12 1720
552 섬진강의 애환과 망향 탑의 향수 [1] 물님 2016.07.24 1720
551 시간의 흐름속에서 [1] 물님 2012.12.31 1721
550 궁합 물님 2015.05.19 1721
549 그 언니 - 말 [3] 창공 2011.09.27 1722
548 Guest 운영자 2008.06.23 1724
547 Guest 텅빈충만 2008.07.31 1724
546 우리아빠기 대머리인 이유. 삼산 2010.11.10 1724
545 직업 [1] 삼산 2011.06.30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