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말레비치 농부
2009.09.05 09:34
지독한 침묵의 고독을 표현한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농부
말을 잃어버리고 참소리가 닫힌 불쌍한 사람들의 모습과
세로운 정치권력의 등장으로 무장해제된 자신의 얼굴을
큰붓으로 뭉개버리는 표현방식으로 고함치고 있습니다
수많은 작품 중에 불재 지성소에 걸린 말레비치의 그림이
바로 "네가 넋 빠진 사람이다" 고 말하는듯 합니다.
말레비치Malevich, Kazimir Severinovich , 1878.2.23~1935.5.15 러시아 절대주의화가
말레비치 검은원
직관적 통찰에 의해 보는 절대 세계랄까?
순수감성으로 만난 기하학적 실재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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