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7574
  • Today : 652
  • Yesterday : 1151


구도자의 노래 ---까비르

2013.10.22 13:20

비밀 조회 수:2368

구도자의 노래 
                             - 까비르


벗님이여, 살아있을 동안에 신을 맞이하십시요.

살아있을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있을 동안에 삶을 이해하십시요.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습니다.

살아있을 동안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자유를 원한다고 무엇이 되겠습니까?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과 결합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금 신을 발견하십시요.

지금 신을 찾지 못하신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십시요.

그러면 이 다음에도 신과 하나가 됩니다.

진리에 몸을 담그고,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십시요.

저 까비르는 말합니다.

'벗님이여, 신을 찾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합니다.

저를 보십시요

그대는 제 안에서
신을 향한 불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실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Guest 소식 2008.06.25 2579
663 한여름밤의 마을도서관 음악회 [3] 제로포인트 2010.06.29 2579
662 설날세배 - 모스크바에서 서산 물님 2012.01.23 2579
661 사련과 고통은 [1] 물님 2017.07.31 2579
660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2580
659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물님 2012.12.30 2581
658 Guest 관계 2008.10.13 2582
657 마음의 표현입니다. [2] file 요새 2010.10.06 2582
656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선물 2012.08.28 2582
655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2] 창공 2012.10.08 2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