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눈사람
2009.01.02 11:49
"
옥수수 알맹이 맺혀가듯이 주렁주렁 고드름 익어가는
불재의 겨울은 여전히 어머니 품속같은 눈의 세상입니다..
물님은 여전히 진달래 가족들과 산과 바람, 큰 형님 태양, 나무들, 산에사는 동물과 새들이
손모은 가운데 영혼을 적시고 대지를 울리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둠과 마이너스의 세상에서 플러스에 세계로의 도약이 십자가의 의미이듯이
애벌레의 의식에서 멈추지 않고 일체에 걸림없는 나비로 업그레이드해야하며,
그 도약을 위해서 명상과 기도하실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이 순간 아이들은 문 밖에서 고드름산과 낭만강아지, 아기눈사람을 만들고
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죠.
눈과 함께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늙음이란 눈이 와도 고드름이 매달려도
늘 그렇게 아무 느낌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했습니다.
북미 인디언 호피족은 2월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달이라고 이름지었는데
기도와 명상 속에서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고 그 속에서 사랑과 평화가
움터 나기를 기도드립니다 ^^
옥수수 알맹이 맺혀가듯이 주렁주렁 고드름 익어가는
불재의 겨울은 여전히 어머니 품속같은 눈의 세상입니다..
물님은 여전히 진달래 가족들과 산과 바람, 큰 형님 태양, 나무들, 산에사는 동물과 새들이
손모은 가운데 영혼을 적시고 대지를 울리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어둠과 마이너스의 세상에서 플러스에 세계로의 도약이 십자가의 의미이듯이
애벌레의 의식에서 멈추지 않고 일체에 걸림없는 나비로 업그레이드해야하며,
그 도약을 위해서 명상과 기도하실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이 순간 아이들은 문 밖에서 고드름산과 낭만강아지, 아기눈사람을 만들고
이들과 어울려 놀고 있었죠.
눈과 함께 신나게 노는 아이들을 보며 늙음이란 눈이 와도 고드름이 매달려도
늘 그렇게 아무 느낌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했습니다.
북미 인디언 호피족은 2월을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달이라고 이름지었는데
기도와 명상 속에서 육체와 영혼을 정화하고 그 속에서 사랑과 평화가
움터 나기를 기도드립니다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6 | 최경란섬유작품전 - "빛을 찾아가는 갈" | 도도 | 2024.04.17 | 6999 |
155 | 진각국사 차시 | 물님 | 2023.01.05 | 3569 |
154 | 숨님의 시집 「하마터면」을 읽고 | 물님 | 2022.08.27 | 3589 |
153 |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론 | 물님 | 2022.05.27 | 3895 |
152 | 앙드레 지드 - 지상의 양식에서 | 물님 | 2021.10.06 | 3703 |
151 | 로댕 -키스 1886년 작 - 파리 로댕박물관 | 물님 | 2020.03.14 | 5640 |
150 | 피카소의 詩 게르니카[Guernica]& 한국에서의 학살 | 구인회 | 2019.01.12 | 6178 |
149 | 청마 유치환의 사랑 | 물님 | 2016.03.08 | 62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