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4 | 가만히 ~ [3] | 에덴 | 2009.12.14 | 2215 |
693 | 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 | 비밀 | 2010.03.11 | 2215 |
692 | 정치색맹 안상수의원님. 눈 뜨세요-한토마에서j | 물님 | 2010.03.24 | 2215 |
691 |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 물님 | 2012.12.30 | 2215 |
690 | 거짓말 - 박완규 [1] | 물님 | 2014.07.23 | 2216 |
689 | Guest | 운영자 | 2008.04.20 | 2217 |
688 | 뜨거운 신간,"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 가자 | 어린왕자 | 2011.07.29 | 2217 |
687 |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지고至高의 것 | 물님 | 2022.03.20 | 2217 |
686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5
[1] ![]() | 광야 | 2009.12.26 | 2218 |
685 | 두번째 달 | 이낭자 | 2012.04.04 | 2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