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4 | 할레루야!!!!!! | 하늘꽃 | 2016.08.12 | 1780 |
493 | [2009.11.12/(새전북신문) 하종진 기자] ▲ 호남정맥과 지명[경각산]이야기 | 구인회 | 2010.03.04 | 1781 |
492 | 시간의 흐름속에서 [1] | 물님 | 2012.12.31 | 1781 |
491 | 숮덩이가 저 혼자. [2] | 하늘꽃 | 2015.07.29 | 1781 |
490 | 감사의 마음 | 도도 | 2016.11.26 | 1781 |
489 | 시간부자 | 물님 | 2012.09.19 | 1782 |
488 | Guest | 위로 | 2008.01.21 | 1783 |
487 | Only JESUS!. [1] | 하늘꽃 | 2018.04.05 | 1785 |
486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1786 |
485 | Guest | 이준실 | 2008.11.23 | 1786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