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적다
2013.09.13 05:02
고려 말의 학자 야은 길재(冶隱 吉再)의 시
< 뜻을 적다 >
시냇가 오막살이 홀로 한가로이 사느니
달은 밝고 바람은 맑아 흥이 남아돈다.
손님은 오지 않아 산새와 더불어 얘기하고
대숲으로 평상을 옮겨 누워 책을 본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1 | 사랑의 진정한 척도 | 물님 | 2020.03.31 | 6690 |
160 | 가만히 있으라 [1] | 물님 | 2016.07.22 | 6690 |
159 | 한 알의 밀 | 물님 | 2014.04.29 | 6689 |
158 | 신년시 - 조병화 | 도도 | 2013.01.06 | 6689 |
157 |
가온의 편지 / 새 시대, 새 사명
[2] ![]() | 가온 | 2020.02.03 | 6688 |
156 | 일제강점기 조선의 서당 - [1] | 물님 | 2020.01.21 | 6687 |
155 | 생명의 숨결 | 물님 | 2020.10.27 | 6683 |
154 | 여기에서 보면 [1] | 물님 | 2011.12.05 | 6682 |
153 |
가온의 편지 / 사랑의 신호
[2] ![]() | 가온 | 2018.12.03 | 6676 |
152 | 시편 23편 나눔 [2] | 도도 | 2013.10.07 | 6675 |
뜻을 적다...
한가로이. 흥이 돌고. 더불어 얘기하고.
뜻을 읽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