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여인상
2009.08.24 22:00
언제부턴가 불재의 가운데 서서
부드런 웃음으로 눈맞추는 그대
모진 비바람 온몸으로 부딪치며
수 많은 날 애처럽게 견디고서도
지금 이순간 아픈 웃음짓는 그대
그대의 외로움에 볼부비는 참취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6 | 결혼에 대하여[Ⅱ] [1] | 구인회 | 2010.09.12 | 4056 |
115 | 렘브란트 "삼손의 힘" [2] | 구인회 | 2011.04.30 | 4024 |
114 | 남택수 "반딧불의 춤" | 구인회 | 2011.04.22 | 4024 |
113 | 렘브란트의 자화상 "돌아온 탕자" [2] | 구인회 | 2011.02.09 | 4015 |
112 | 딩 슈앙(Dinh Quan) "꿈꾸는 여인" [2] | 구인회 | 2011.03.15 | 4014 |
111 | 마흔 여덟의 자화상 [2] | 하늘 | 2011.04.13 | 3993 |
110 | 이외수. 1 | 구인회 | 2011.07.30 | 3972 |
109 | 이외수. 2 | 구인회 | 2011.07.30 | 3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