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871
  • Today : 775
  • Yesterday : 943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2737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0 [2] 물님 2011.07.24 2624
169 바람은 [2] 지혜 2011.12.17 2627
168 공부 잘 한 날 [1] 지혜 2011.08.06 2632
167 그대의 하늘을 열어야지 [1] 지혜 2011.10.06 2632
166 모악산 산골물 [1] 도도 2012.02.27 2636
165 차례상 [2] 지혜 2012.10.03 2636
164 그 사이에 [1] 지혜 2011.08.04 2637
163 그림자 없는 길 [1] 지혜 2013.03.27 2638
162 기다림 에덴 2010.04.22 2643
161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지혜 2011.08.09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