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0 | 소한小寒 [2] | 지혜 | 2012.01.05 | 3579 |
159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3570 |
158 | 엿보기, 미리 보기 [1] | 지혜 | 2011.09.25 | 3569 |
157 |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2] | 도도 | 2011.11.07 | 3568 |
156 | 관계 [2] | 지혜 | 2011.08.31 | 3565 |
155 | 달떴네 [4] | 솟는 샘 | 2013.10.22 | 3563 |
154 | 맴맴 | 지혜 | 2011.10.22 | 3547 |
153 | 빚에서 빛으로 [1] | 지혜 | 2012.11.21 | 3538 |
152 | 내사랑의고향 [5] | 샤론 | 2012.01.16 | 3538 |
151 | 봄비 [6] | 샤론(자하) | 2012.02.27 | 3537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