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465
  • Today : 369
  • Yesterday : 943


문태준 - 급체

2015.06.14 23:46

물님 조회 수:2519



급체



무언가를 헐레벌떡
먹는 일에만 체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일과 마음에도 급체가 있습니다.
몸의 급체는 어머니의 약손이 배를
둥글게 문질러 다스릴 수 있지만,
마음이 체하면 명약이 없습니다.
그러니 되도록 마음이 급체를
앓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문태준의《느림보 마음》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3 조국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2] 하늘꽃 2008.02.06 2793
252 보내소서~힘 되도록~ [2] 하늘꽃 2008.06.06 2792
251 인생을 말하라면 물님 2011.12.05 2790
250 초혼 [1] 요새 2010.07.28 2783
249 달의 기도 물님 2022.09.19 2778
248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구인회 2012.10.22 2777
247 나에게 사명 완수한 시 소개 합니다 [1] 하늘꽃 2008.02.01 2777
246 풀꽃 - 나태주 [2] file 고결 2012.03.06 2775
245 [1] 샤론(자하) 2012.03.12 2774
244 남명 조식 물님 2022.07.28 2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