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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3기 마사이 체험학교 안내(2010. 8. 1 ~ 20) 물님 2010.05.13 2065
613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물비늘 2011.02.25 2066
612 그대 아름다운 눈물이... 도도 2012.03.30 2066
611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066
610 어느 축의금 이야기 물님 2010.02.26 2067
609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2067
608 임야에 집 짓기 물님 2014.04.18 2067
607 거짓말 - 박완규 [1] 물님 2014.07.23 2067
606 Guest 최갈렙 2007.05.31 2068
605 거룩결단 [2] [1] file 하늘꽃 2013.04.15 2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