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74 | 그 언니 - 말 [3] | 창공 | 2011.09.27 | 1590 |
| 573 | 내일 뵙겠습니다..... [2] | thewon | 2011.10.19 | 1589 |
| 572 | 이 아침이 하도 좋아 글 올리려다... [1] | 진흙 | 2011.09.26 | 1589 |
| 571 |
미얀마선교에 하나님동역자로 함께하실분~
[1]  | 하늘꽃 | 2014.05.29 | 1588 |
| 570 | 부일장학회 김지태, 친일 부정축재자 맞나? - 정치길 | 물님 | 2012.10.27 | 1588 |
| 569 | 시간부자 | 물님 | 2012.09.19 | 1587 |
| 568 | Guest | 타오Tao | 2008.10.02 | 1587 |
| 567 | 안나푸르나2 [1] | 어린왕자 | 2012.05.19 | 1586 |
| 566 | 1987년 6월항쟁 | 삼산 | 2011.06.30 | 1586 |
| 565 | Guest | 이준실 | 2008.11.23 | 1586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