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2686
  • Today : 1152
  • Yesterday : 1259


Guest

2008.08.01 07:10

여왕 조회 수:1295






가슴이 부서지는 고통은 좋은 것이다.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억누르려 하지 말라.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하는 일은 고통에 의해 서서히 녹아
눈물이 되어
고통과 함께 사라지는 데 있다.

가슴이 수증기가 되어 사라지고 나면,
돌연 그 자리에 진짜 가슴이 자리잡게
될 것이다.

가슴은 깨어져야 한다.
가슴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지고 나면,
언제나 새로운 껍질이 드러나는 양파처럼
더 깊은 곳에 있는 가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 Guest 2008.07.23 1284
53 Guest 관계 2008.11.11 1283
52 Guest 하늘꽃 2008.10.01 1283
51 Guest 텅빈충만 2008.07.31 1283
50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1282
49 이병창 목사님, 그리... 정산 2011.03.04 1281
48 Guest Tao 2008.03.19 1280
47 안녕하세요, 어제 우... [1] 막달레나 2010.07.16 1279
46 물님, 5월 1일부터 ... 매직아워 2009.04.30 1279
45 설이 설이 설이 온다... [1] 마시멜로 2009.01.22 1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