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1' 중에
2011.04.28 23:15
그 길에서는 늘 예기치 않았던 만남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모든 만남은 걷고 있을 때 찾아온다.
걷다보면 생각은 담백해지고,
삶은 단순해진다.
아무 생각 없이, 걷는 일에만 몰두하고,
걸으면서 만나는 것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길의 끝에 와 있는 것이다.
- 김남희의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1'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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