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4928
  • Today : 916
  • Yesterday : 916


Guest

2008.08.13 23:39

운영자 조회 수:1963

모든 씨앗은 싹이 날 수 가 있지만 모든 씨앗이 모두 싹이 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싹이 났다고 해서 성장의 완성점에 도달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씨앗으로 있을 때는 안전하지만 싹이 나오게 되면  매우 취약한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자기를 중요시하는 거짓자아를 벗어 던졌을 때 그는 매우 취약한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존재 자체가 시험에 노출되는 상태에 접어드는 것과 같다.
에고의 가면을 벗어 던졌다 해도 우리는 언제라도 다시 뒤집어쓰면서 자신을 기만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삶은 그렇게 영위되고 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말씀과 신성한 자아는 불멸의 은총이지만 날마다 새롭게 서야하고 깨어나야만 한다.
지상에서의 생명체들은 비바람에 노출되어서 성장하고 있다. 그것은 지상에 나타나는 신의 생명원칙이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는 시험의 비바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우리는 긴장을 풀고 고요히 어떤 비바람도 은혜로 주시는 그분의 법칙과 원리를 긍정하고 온실의 삶인 세상의 틀, 에고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와 기쁨을 온전히 누릴 뿐이다.            
2008.8.10.주일에주신말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감정노동 직업 순위 물님 2013.05.15 2041
663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041
662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에덴 2010.03.11 2041
661 화장실의 변기가 화가 났어요. [1] 요새 2010.02.26 2040
660 비조유지음 飛鳥遺之音... 구인회 2009.08.06 2040
659 Guest 타오Tao 2008.05.06 2040
658 자유게시판아! [6] 용4 2013.09.05 2039
657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2039
656 Guest 운영자 2008.01.02 2038
655 도도님 안녕하세요.저... 장자 2011.01.26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