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의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2011.07.14 16:12
여행을 한다고 바로 무언가가 남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흘러
여행하던 날들을 되돌아보면,
낯선 거리를 헤매고 다니던 시간은
평생 웃음지을 수 있는 기억이 된다.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사치가 아니다.
왜 꿈만 꾸고 있는가.
한번은 떠나야 한다.
떠나는 건 일상을 버리는 게 아니다.
돌아와 일상 속에서 더 잘 살기 위해서다.
- 박준의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 | 교실 속 자존감 | 물님 | 2014.07.24 | 1530 |
79 | 하우석의 '뜨거운 관심' 중 | 물님 | 2011.05.12 | 1531 |
78 | 류시화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에서 | 물님 | 2011.04.22 | 1541 |
77 | 울림 | 물님 | 2014.05.12 | 1543 |
76 | 병 안 걸리고 사는 법- 신야 히로미 | 물님 | 2014.09.15 | 1544 |
75 |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중에서 | 물님 | 2011.05.27 | 1545 |
74 | 고든 리빙스턴의 - | 물님 | 2011.06.30 | 1546 |
73 | 최인훈의 광장 – 주인공 이명준의 성격을 읽다 | 물님 | 2016.09.04 | 1546 |
72 | 리처드 바크의 '영혼의 동반자' 중에서 | 물님 | 2011.06.02 | 1547 |
71 | 요시모토 다카아키의 '내 안의 행복' 중에서 | 물님 | 2011.01.23 | 15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