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47
  • Today : 1321
  • Yesterday : 1200


십자가

2014.04.08 15:05

하늘꽃 조회 수:1966

十 字 架
                         물. 이병창

내가 내려설 땅은 한 평도 없구나
그리하여 올라선 나의 하늘은
그저 허공
텅 빈 허공일 뿐
하늘도 땅도 아닌 나의 허공에
나는 매달려 있을 뿐
이승은 죽을 일 하나만 남아
가물거릴 뿐
오,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은 눈 캄캄한 절망일 뿐
사람이여
사람이여


@샬롬!
이땅엔 주님이 계실곳이 없습니다
하늘에 속하신 분이시기에
하지만  하늘 아부지의 뜻을 따라 아니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메달리신 주님 하지만 그 뜻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다 채워지지 않은 아버지의 뜻때문에  허공에서 메달려 있으신 아버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죄악 가운데  있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절규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달려주신 주님
한 영혼영혼들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의 희생
그 사랑 제가 다 알까요?-김집사가 십자가 시를 감상하고나서 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Guest 운영자 2008.06.18 2109
673 Guest 도도 2008.06.21 2109
672 청소 [1] 요새 2010.01.30 2109
671 할레루야!!!!!!! 하늘꽃 2016.01.04 2110
670 Guest 하늘꽃 2008.09.02 2111
669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111
668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111
667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111
666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112
665 슈타이너의 인체언어- 오이리트미 공연 안내합니다. 결정 (빛) 2010.03.28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