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142
  • Today : 803
  • Yesterday : 934


청소

2010.01.30 22:40

요새 조회 수:1810

    앞치마 두르고 고무장갑 끼고  걸레와 청소기, 가루비누
이것이 오늘 나의 친구입니다.
   귀한물건과 버릴 물건이  먼지속에서는  똑같이  보입니다.
   창문, 현관문  활짝 열고  맑은 공기를 쐬여줍니다. 
먼지들이 가장 싫어하는 바람이 집안을  싹~~~~~~~~~~~~~훝고 지나갑니다.
청소기로 윙`~~~~~~~~~~윙~~~~~~~~~~~~~~
그 다음은 걸레로  닦으면  윤이 납니다.   
마무리  쓰레기통을 비우면
귀하고 좋은 물건들은  방글방글 
웃음 지으면서 새롭게 나타납니다. 
  "  나 여기 있어요.  주인님"     " 어, 이 물건이 여기 있었구나"
     광채를  내면서 보물들은  자리를 찾아가고 
 "  이 물건은   진작  버렸어야하는데",
   쓸모없는 물건들은  버려지기 위해  준비해둔  박스속으로 들어 갑니다. 
답답하고,  퀘퀘한 먼지의 잔재들은  없어지고, 반짝 반짝 광채가 ...
    그 공간을  맑은 기운과  더 따스한 햇살로  채워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Guest 타오Tao 2008.05.06 1819
763 손자병법 물님 2013.06.24 1818
762 “불교와 개신교” 충돌의 벽을 허물어야 /탁계석 하늘 2010.11.12 1818
761 당신은 내게 꼭 필요한 사람 [2] file 하늘 2011.06.04 1818
760 Guest 구인회 2008.08.10 1818
759 Guest 푸른비 2007.12.20 1818
758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817
757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1817
756 이 아침이 하도 좋아 글 올리려다... [1] 진흙 2011.09.26 1817
755 Guest 이준실 2008.11.23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