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4 | 사랑 | 하늘꽃 | 2014.04.09 | 2300 |
503 | Guest | 운영자 | 2008.03.18 | 2299 |
502 | 오라소마 칼라시스템 레벨 2 (인터미디어트)코스 | 물님 | 2014.11.02 | 2298 |
501 | 4월이 되면 | 요새 | 2010.04.01 | 2298 |
500 | 거짓말 - 박완규 [1] | 물님 | 2014.07.23 | 2297 |
499 |
정금
![]() | 하늘꽃 | 2013.09.01 | 2297 |
498 | Guest | 타오Tao | 2008.05.06 | 2297 |
497 | 끝까지 인내하라 [1] [1] | 능력 | 2013.04.18 | 2296 |
496 | 불재 소식 [1] | 물님 | 2015.02.20 | 2296 |
495 |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 물님 | 2010.12.29 | 2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