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2729
  • Today : 1303
  • Yesterday : 1200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2158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데카그램 기초수련 (2016년 1월28일~2016년 1월30일) (1) file 제이에이치 2016.01.31 2107
673 Guest 운영자 2008.06.18 2108
672 Guest 하늘꽃 2008.09.02 2108
671 안나푸르나 [2] 어린왕자 2012.05.19 2108
670 다 이유가 있습니다 [1] 하늘꽃 2012.02.28 2110
669 마음보다 몸이 바쁘고... 창공 2012.07.08 2110
668 할레루야!!!!!!! 하늘꽃 2016.01.04 2110
667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2111
666 중용 23장... 물님 2014.05.06 2112
665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