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430654
  • Today : 1810
  • Yesterday : 2011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3044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4 안녕하세요! 신기한 경험담을 나눕니다.^^ [1] 시원 2015.10.13 3279
703 '마지막 강의' 중에서 물님 2015.07.06 3279
702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3277
701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3277
700 데카그램 1차 수련을... 생명 2013.01.11 3277
699 섬세 [1] 요새 2010.04.19 3276
698 Guest 도도 2008.10.14 3275
697 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도도 2018.05.02 3274
696 내 인생의 첨가제 [1] file 요한 2014.09.09 3274
695 Guest 구인회 2008.11.17 3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