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490138
  • Today : 1535
  • Yesterday : 1063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3445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4 과거에 대하여 도도 2020.10.05 3042
1163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3237
1162 선택 도도 2020.09.17 3359
1161 진정한 연민과 사랑으로~ 도도 2020.09.02 2968
» 세아 도도 2020.08.26 3445
1159 당당하게 바라보는 눈 물님 2020.08.16 3267
1158 안식월을 맞이하여 물님 2020.08.07 3099
1157 이름 없는 천사의 14가지 소원 물님 2020.07.28 3289
1156 불속지객래 경지종길 도도 2020.07.25 3205
1155 드니의 귀 - 신정일 물님 2020.07.18 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