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1068
  • Today : 946
  • Yesterday : 927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951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4 영화 "Guzaarish" [1] 하얀나비 2013.01.11 1786
673 물님, 사모님 세배드... [1] 매직아워 2009.01.28 1787
672 지중해 크루즈 여행 정보 [1] 물님 2012.09.25 1787
671 Guest 운영자 2008.06.18 1788
670 Guest 관계 2008.07.27 1788
669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도도 2012.11.06 1788
668 Guest 강용철 2007.09.12 1789
667 Guest 운영자 2008.04.17 1790
666 Guest 하늘꽃 2008.10.30 1791
665 어젠멀쩡하던 네비가 ... 페탈로 2009.09.30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