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724 |
편견의재앙
 | 하늘꽃 | 2013.11.21 | 1997 |
| 723 |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1] | 물님 | 2013.04.30 | 1997 |
| 722 | 직업 [1] | 삼산 | 2011.06.30 | 1997 |
| 721 |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 물님 | 2018.08.19 | 1996 |
| 720 | 뭐 신나는 일 없을까?” -박완규 [1] [11] | 물님 | 2012.10.08 | 1996 |
| 719 | 푸른 바위에 새긴 글 [1] | 요새 | 2010.03.07 | 1996 |
| 718 | Guest | 운영자 | 2007.09.21 | 1996 |
| 717 | 산4 [1] | 어린왕자 | 2012.05.19 | 1995 |
| 716 | Guest | 운영자 | 2008.05.29 | 1995 |
| 715 | 도올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 물님 | 2012.04.04 | 1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