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183
  • Today : 455
  • Yesterday : 1033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757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가장 전염이 잘 되는... [1] 이규진 2009.06.15 2566
623 꽃으로 본 마음 [1] file 요새 2010.10.06 2565
622 '행복 환상' 심어주기는 그만 [1] 물님 2013.01.02 2564
621 하하하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2] file 승리 2011.06.05 2564
620 문안드립니다. 석원 2010.11.04 2564
619 거지 이야기 [2] 삼산 2010.11.04 2563
618 한눈에 보는 한국사회 의제 15 물님 2012.12.09 2561
617 말의 힘과 언어의 능력 [2] 하늘 2010.12.18 2560
616 새로운 길을 [1] 물님 2016.01.02 2558
615 예송김영근 예송김영근 2009.02.26 2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