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1207
  • Today : 522
  • Yesterday : 844


Guest

2008.06.22 14:34

텅빈충만 조회 수:1968

음식을 만들면서

음식을 만들면서 어느 날 문득 내가 나를 바라보니
아주 깊은 고요의 경지에서, 깊은 명상 속에서 재료를 만지고 음식을 만드는
나를 보았다.

그 많은 움직임을 하면서도 고요의 물은 아무런 동요도 없음을 본다.

일부러 명상을 하기 위해 앉아 있을 때보다 더 깊은 고요의 심연 속에 있음을 본다.
그런 나를 보면서 희열이 올라온다.

이런 내가 대견해 맛있는 차 한잔 선물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 Guest 영접 2008.05.08 1999
143 감사합니다 [2] 팅커벨 2017.02.24 1997
142 Guest 구인회 2008.04.28 1997
141 경영의 신(神) 마쓰시다 고노스케 물님 2017.10.21 1996
140 학교의 종말 - 윤석만의 인간혁명 물님 2017.09.16 1996
139 토끼와 거북이의 재시합 물님 2021.06.10 1996
138 매직아워님,,물님께서는... [1] 구인회 2009.01.02 1995
137 Guest 구인회 2008.09.28 1993
136 Guest 운영자 2008.04.03 1993
135 전혀 다른.... 도도 2016.11.21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