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7740
  • Today : 401
  • Yesterday : 934


스폰지

2010.01.26 17:57

요새 조회 수:1812

   직장에서 상사들로부터 듣던 별명이  바로 스폰지입니다. 
  무엇이든지 잘 받아들이고 빨리 흡수해서 내것으로만들기때문에 , 
회사에서 나온 상품은  다  내 언어로  내 말로 바꿔서
 고객에게 전달하기 때문에 

  지금 전주 불재 물님곁으로 내려온 후
저는 선생님의 숨소리하나, 말씀하나도 놓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야단을 쳐도  기쁘게 받아드리고,
  선생님의 어조, 장단에도    무엇하나 놓치지 않습니다. 
  "  선생님,  무슨 책을 읽어야 되나요?"  
  선생님께  이것 저것  물어보고,  또  해보고, 
선생님께서 흘려서 하시는 말씀도  놓치지 않습니다. 
예배시간에 하신 말씀은  물론이고  , 
다른 사람에게 하신 말씀까지도 다 기억합니다. 
선생님께 딱 붙어서 열심히  배우고 알아갑니다.   
저를 알아차려갑니다. 
제가 누구인지 , 존재에대한 끝없는
질문을 합니다. 
   이렇게  나 되어감을 경험해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행복은 하루에 있다. [2] 요새 2010.02.06 1720
623 세계순례대회 물님 2012.10.24 1722
622 리더의 자질... 물님 2014.04.21 1722
621 너 자신을 탈옥시켜라 물님 2014.05.02 1723
620 Guest 구인회 2008.04.18 1724
619 필리핀 -금석인 선교사의 편지 [1] 물님 2010.08.30 1724
618 천사인 그대들이 [4] file 비밀 2012.12.18 1724
617 Guest 송화미 2006.04.24 1725
616 갈대가 흔들리는가? 물님 2013.06.28 1725
615 Guest 김상욱 2007.10.0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