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4 | 북한의 어린들만은 살립시다 | 물님 | 2017.12.30 | 2330 |
633 | 부용화 [1] | 요새 | 2010.07.11 | 2328 |
632 | 둥우리를 떠나는 새에게 지금여기를 [6] | 지여 | 2010.12.11 | 2327 |
631 | 호손의 소설 "The House of the Seven Gables"를 다녀와서... [2] | 하늘 | 2010.09.04 | 2326 |
630 |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3] | 하늘 | 2011.07.09 | 2325 |
629 | Guest | 운영자 | 2008.06.29 | 2325 |
628 | 안식월을 맞이하여 | 물님 | 2020.08.07 | 2323 |
627 | 지피지기 백전불태 [2] | 물님 | 2013.04.02 | 2323 |
626 | 감사합니다 - 겸손모... | 물님 | 2010.11.27 | 2323 |
625 | 인생 3막째... [1] | 요새 | 2010.09.04 | 2323 |
그 마음
다
살아있다는 것
님의 사랑으로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 있다는 뜻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