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90377
  • Today : 1054
  • Yesterday : 1104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


로키산맥 해발 3,000미터 높이에 수목한계선인 지대가 있습니다'
이 지대의 나무들은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곧게 자라지 못하고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을 한 채 있어야 합니다
이 나무들은 열악한 조건이지만 생존을 위해
무서운 인내를 발휘하며 지냅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가장 공명이 잘 되는 명품 바이올린은
바로 이 '무릎을 꿇고 있는 나무'로 만든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혼을 갖고 인생의 절묘한 선율을 내는 사람은
아무런 고난 없이 좋은 조건에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라
온갖 역경과 아픔을 겪어 온 사람입니다


- 여운학의 '지혜로 여는 아침'중에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전 텐러버 게시판에... [1] 선물 2012.08.28 2724
623 사랑하는 도브님, 오... 도도 2012.02.27 2723
622 사랑하는 춤꾼님따뜻한... 도도 2011.04.20 2723
621 식량위기와 사랑의 길 물님 2016.05.19 2722
620 Guest 하늘꽃 2008.04.18 2722
619 Guest 송화미 2008.04.19 2722
618 비움과 쓰임 요새 2010.08.05 2721
617 승리해도 명성을 얻지 않는다 도도 2018.04.10 2719
616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인도 2014.03.18 2719
615 소리 요새 2010.07.09 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