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37458
  • Today : 1232
  • Yesterday : 1296


불재 소식

2015.02.20 07:02

물님 조회 수:1585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 봄산이 전하는 말 요새 2010.04.06 1604
653 나무야 나무야 생명나무야 [2] file 비밀 2010.04.08 1694
652 해거리 [1] 요새 2010.04.09 1609
651 모험과 용기 그리고 사랑 요새 2010.04.15 1431
650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물님 2010.04.16 1764
649 섬세 [1] 요새 2010.04.19 1587
648 강산과 만족이 결혼합니다.^^♡ [2] file 다해 2010.04.20 1808
647 삶의 예술 세미나 -제주 에미서리 물님 2010.04.20 1829
646 요즘 ........ [4] file 비밀 2010.04.20 2496
645 당연한생명의역사 [2] file 하늘꽃 2010.04.21 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