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2012.11.06 21:33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니다.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낮에도 종일 젖은 하늘로
스산함이 있었으나
이 저녁 홈피 공간은
따스함과 그리움으로 가득합니다
저기
대지에 납작 붙어
젖어있는 낙엽 하나
이제는 다 비우고
돌아가려 합니다
가장 높은 가지 위에
붉은 열매 하나 남겨놓고 말입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이여,
그대는 시간을 선물로 받은
보기만해도 아까운 존재입니다.
가을햇살 가득가득
빛나는 삶 이어가시길...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4 | 설날세배 - 모스크바에서 서산 | 물님 | 2012.01.23 | 2357 |
653 | Guest | 여백 김진준 | 2006.07.15 | 2358 |
652 |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 도도 | 2009.12.07 | 2358 |
651 |
지리산에서 만난 사람과 차 이야기
![]() | 요새 | 2010.11.20 | 2358 |
650 |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 물님 | 2012.12.30 | 2359 |
649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2359 |
648 | 안상수 대표님 고맙습니다 [1] | 물님 | 2010.03.20 | 2360 |
647 | 진안 마령 수선루 | 물님 | 2019.11.18 | 2361 |
646 | Guest | 운영자 | 2008.02.03 | 2362 |
645 | Guest | 운영자 | 2008.04.02 | 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