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
2014.08.26 22:46
불재 정원에서 달개비는
뽑지 않고 자라도록
놓아두는 풀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달개비 꽃이
높디높은 가을하늘빛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아침 기온이 살짝 시원해질무렵
여름과 작별이라도 하려는 듯
눈도 시원하게 갑자기
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아기 방아깨비들과 함께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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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이 달개비군요~ 가을 하늘을 닮았다는 도도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더 색이 진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예쁜 풀꽃 ,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