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의 할미꽃
2006.04.16 08:25
하나의 꽃몸에서 수십 수백개의 홀씨가
번져가 사랑의 꽃동산이 되어가는 군요..
5년전 무덤가를 지켜주던 할미꽃 송이송이..
'할미꽃' 한 송이가 마치 사랑하는 손녀들을 보내고 나서
늙고 병들어 힘없이 살던 할머니의 모습처럼 피어났고요..
이제 불재을 덮어가는 군요.. 할머니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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